쓰고 있어요.

저희 말티 아이가 태생부터 눈물이 심해서 행주냄세 작렬...ㅜㅜ

조금만 흥분하거나 산책하면 눈물이 뚝뚝 떨어져요.

어렸을 때는 게으름에 눈에 붉은기 있을 때만 좀 닦아주고 그랬죠..

한 통 다 못쓰기도 했습니다.

이렇게만 해줘도 다음 날 붉은기가 가라앉아서 그 효과에 놀라고는 있었어요..;;

요즘은 맘먹고 자기 전 거의 매일 마사지 해주고 있어요.

화장솜에 푹젹셔서 눈 앞과 콧잔등 색 변한 털도 닦아주고요.

거의 이걸로.. 자기 전 세수를 한다고 보면 되지요..ㅎㅎㅎ

그러면 아침이면 뽀샤시 샤방한 아이의 얼굴을 볼 수 있지욤.^-^

아이즈리뉴도 먹어봤지만 눈물에는 효과 없더라구요.

그냥 제 비염마냥.. 평생 관리해준다 생각하고~ 열심히 해주고 있습니다.

근데.. 신기하게도 눈물과 냄세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요.^-^

요즘은 유통기한이 채 가기도 전에 텅텅 비우는 중..ㅎㅎㅎ